언제부터 느꼈던 건지 잘 기억은 안 나는데, 우리 려욱이가 많이 지쳐 보인다는 생각을 했다.
오늘 아티움 팬싸도 빠졌다는데,
물론 스케줄 때문이라고 했으니 그렇구나 하지만...
그냥 마음이 좀 덩달아 무겁다.
스케줄도 너무 많고, 몇 년 동안 라디오를 혼자 끌어나가는 것도 사실은 꽤 지쳤을테고...
얼마 전에 크라이콘 일본 투어 하는 걸 안 하겠다고 말했던 것도 얼마나 혼자 끙끙 앓고 한 말이었을지ㅠㅠㅠ
내가 삶에 힘든 만큼, 너 역시 많이 힘들겠지.
하나, 둘 걱정하다 보니까 모든 게 다 걱정스러워 보이는 일개 팬의 기우일수도 있겠지만...
그래도, 막내임에도 불구하고 어른스럽고 차분한 성격의 네가 혼자 힘들어할까봐 걱정이 많이 앞선다 8ㅅ8
괜찮아, 려욱아? 쉬엄쉬엄해.
맛있는 것도 먹고, 친구들도 많이 만나가면서.
너 하고 싶은 스타일의 음악도 하고, 숨 좀 쉴 수 있는 곳으로 여행도 좀 다니면서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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