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가 널 좋아하지 않았더라면,
내가 널 진작 놓았더라면,
그럼 내가 지금처럼 슬프진 않았을텐데
왜 내가 좋아한 넌 내가 스스로 널 밀어낼 수 밖에 없게 만들었는지
여전히 원망스럽다
왜 너의 좋은 점을 찾아 세상에 알리고 싶었던 우리 입을
네 스스로 막아 버리는지 너무도 원망스럽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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